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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모하비 보다 최소 20% 자보료 싸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19 17:26 최종수정 : 2017-05-19 18:21

보험개발원 RCAR 테스트 21등급 받아 ‘모하비比 4등급↑’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차체, 자료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차체, 자료 : 쌍용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 경쟁 차종인 기아자동차 모하비 대비 최소 20% 저렴한 자동차보험료가 책정된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렉스턴 입장에서는 이번 등급 산정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18일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 대상으로 실시하는 ‘RCAR(세계자동차 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21등급을 받았다. RCAR 테스트는 저속 충돌 시험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하며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한 수리비를 산출해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등급 책정으로 G4 렉스턴은 모하비 대비 최소 20%까지 자동차보험료가 저렴해진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등급별 보험료 차이는 5~10%다. 17등급을 받은 모하비와 비교하면 최대 40%까지 보험료가 낮아진다.

중형 SUV인 싼타페·쏘렌토·QM6에 비해서도 G4 렉스턴의 자보료는 최대 50%까지 내려간다. 올해 RCAR 테스트에서 싼타페가 16등급, 쏘렌토가 18등급, QM6가 19등급을 받아 렉스턴과 최대 5등급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차량 및 보험 가입자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RCAR 테스트에 따른 등급간 보험료 차이는 5~10%”라며 “1등급은 최고 200%까지 보험료 할증이 붙고, 26등급은 50%로 보험료가 할인된다”고 말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등급 산정은 G4 렉스턴이 자보료 할인과 함께 안전성도 입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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