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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첫 헤지펀드 ‘프리즘 레드’ 160억 완판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20 08:23

케이프투자증권, 첫 헤지펀드 ‘프리즘 레드’ 160억 완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케이프 프리즘 레드 전문사모투자신탁 1호’ 헤지펀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해 임태순 대표가 새롭게 부임한 이후부터 헤지펀드 사업 강화에 집중해왔고 지난 10일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를 인가 받은 후 처음으로 출시되는 주식형 펀드다.

케이프투자증권 측은 “당일 설정된 케이프 프리즘 레드 전문사모투자신탁1호가 판매개시 되자마자 완판됐으며, 최근 부진한 주식형 펀드판매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매우 이례적인 판매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헤지펀드 출시를 위해 그 동안 다양한 전략을 검토하고, 업계에서도 인정받은 최고의 인력으로 정비한 것이 완판된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품은 시장상황이 어떻게 변하든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겠다는 목표로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세부 전략은 차익거래 및 이벤트드리븐, 인덱스 추종과 헤지, 가치투자와 공모주 투자로 멀티스트레티지(Multi-Strategies)를 추구한다.

차익거래와 이벤트 드리븐 운용전략은 리스크가 극히 제한되고, 시장방향과는 관계없이 일정 수익을 얻는 매매로 기본 마진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인덱스 추종과 헤지 전략은 손실위험을 제한하고 시장 상승시 추종효과를 보는 전략이 병행 된다. 이밖에 가치투자와 공모주 투자로 시장과 상관성이 적은 저위험 투자에 안정성을 확보한다.

프라임브로커(PBS)는 KB증권이 맡았다. 최초 설정액은 150억원으로 계획했으나 추가적인 고객 요청으로 160억 수준으로 확대했다.

케이프투자증권 관계자는 “트렉레코드를 잘 쌓아야 향후에 출시되는 펀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좋은 수익률을 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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