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건설, 카타르 은행과 1억2500만 달러 대출 약정

김도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18 15:59

△ 타렉 파우지 QIB 제너럴매니저(왼쪽)와 조인환 대우건설재무관리본부장(오른쪽)과 금융조달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 타렉 파우지 QIB 제너럴매니저(왼쪽)와 조인환 대우건설재무관리본부장(오른쪽)과 금융조달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도현 기자] 대우건설이 카타르 이슬라믹 뱅크(Qatar Islamic Bank)와 1억 2500만 달러 한도로 대출 약정을 맺어 유동성을 확충햇다고 18일 알렸다.

대우건설이 이 은행(이하 QIB)와 카타르 현지에서 약정을 맺은 것은 지난 3월 21일이다. QIB는 자산규모 약 380억 달러로 카타르 내 2위 은행이며, 이슬라믹 뱅크로서는 카타르 내 1위 규모의 은행이다.

이번 약정은 국내 건설사의 금융조달선 다변화를 이룬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슬람 은행이기 때문에 무라바하라는 방식으로 금융비융을 지불한다.

무라바하는 이슬람은행이 대출받은 쪽을 대신하여 상품이나 자산을 사들인 다음 매입 대금에 수수료 격의 추가비용을 얹어서 상환 받는 방식이다. 율법으로 금지한 이자 대신에 수익을 내는 기법이다. 중동 및 이슬람권 공사 수주 때 이같은 이슬람 금융 조달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3분기 회계법인의 의견거절과 2016년 연간실적 적자 실현으로 연초부터 유동성 확보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받아왔다. 대우건설은 S-Oil 잔사유 고도화 사업 공사대금유동화 2000억원 조달에 성공했고, 이번 QIB 대출 약정을 통해 1.2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유동성에 대한 우려를 씻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출약정으로 유동성 확보를 통한 시장 신뢰 회복에 도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 중동지역 수주 및 현장 운영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