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 자동선반 4종 앞세워 중국 공략 ‘채찍’

김도현

webmaster@

기사입력 : 2017-04-17 10:34

중국서 열린 세계 최대 공작기계전서 드론 부품 제조 시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중국 공작기계 전시회 2017 한화 전시관. 한화 제공

△ 중국 공작기계 전시회 2017 한화 전시관. 한화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도현 기자] 한화(대표이사 김연철)는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중국 공작기계 전시회 2017’에 참가해 현지에서 생산한 자동선반 제품 4가지 기종을 선보인다고 17일 알렸다.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 공작 기계 전시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아 30여 개국 1600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XD시리즈 자동선반 제품 4기종(XD12II-H·XD20M·XD26N·XD35N)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특히, XD26N·XD35N 제품은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한화의 주력 공작기계 모델로 자동차, 전기ㆍ전자 등의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부품을 가공할 수 있다. XD12II-H는 고정밀,고생산성에 최적화된 모델로 기존 제품을 개선 보완해 소형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췄다.

한화는 2003년 중국 공작기계 시장에 진출한 후, 보다 공격적인 영업 및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위해 2013년 11월 현지 생산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베스트셀러 모델인 XD20/26/35 시리즈와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XP12/16/20 모델을 현지에서 생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XD35N 모델을 통해 드론 부품을 직접 가공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드론 시장 관계자들의 관심도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는“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공작기계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생산부터 판매 및 A/S까지 시스템 효율화 작업과 영업사원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