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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성장 급속 한화토탈… 올해도 긍정적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16 13:16

한기평, AA-/안정적서 AA-/긍정적으로 상향
업황 따른 이익규모 상승, 신규 투자 호평가

[크레딧] 성장 급속 한화토탈… 올해도 긍정적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해 한화케미칼과 함께 한화그룹의 수익원으로 자리 잡은 한화토탈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지난 13일 한화토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조정했다. 한기평은 한화토탈에 대해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조정했다.

이번 조정에 대해 한기평은 업황 호조에 따라 다각화되고 있는 제품라인 전반의 이익창출규모 확대, 배당 및 설비 투자 등에 따른 자금 부담에도 재무안정성 유지 등을 근거로 들었다.

실제로 한화토탈은 지난 3년간 영업이익이 최대 7배 이상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화그룹으로 편입된 지난 2014년 이후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2014년 17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한화토탈은 △2015년 7949억원 △2016년 1조4467억원을 나타냈다. 지난 3년간 영업이익이 7.3배 이상 급증했다.

유준위 한기평 평가 4실 책임연구원은 “2015년 이후 유가 영향으로 주 원료인 납사 가격이 급락하면서 전반적으로 마진이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한화토탈의 이익창출규모가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화토탈이 결정한 54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한화토탈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NCC(Naphtha Cracking Center) 사이드 가스 크랙커와 GTG(Gas Turbine Generator, 가스터빈 발전기) 증설을 최종 승인했다. 총 투자금액은 5395억원으로 오는 2019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한화토탈은 연간 에틸렌 31만톤, 프로필렌 13만톤을 추가 생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포함하면 오는 2019년 한화토탈은 연간 에틸렌 140만톤, 프로필렌 106만톤의 생산력을 가지게 된다.

최주욱 한기평 평가 4실 평가전문위원은 “2015년 이후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지난 2년간 1조4000억원의 잉여현금을 창출, 순차입금이 대폭 감소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화토탈은 배당 및 투자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재무여력이 충분, 최근 결정한 투자로 인한 재무 영향을 크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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