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는 전일과 마찬가지로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하락 마감했다.
문재인 대선후보가 통신요금을 인하하겠다고 밝히자 통신주들은 3%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7포인트(-0.44%) 내린 2123.85에 마감했다.
매매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1268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77억원, 31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수종목은 LG전자(201억), 한국전력(153억), S-Oil(92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네이버(-613억), 삼성전자(-473억), SK하이닉스(-289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관 매수종목은 삼성전자(534억), SK하이닉스(92억), 금호석유(74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현대모비스(-225억), 한국전력(-205억), SK텔레콤(-163억)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59%), 증권(0.82%), 의약품(0.8%), 운수창고(0.69%), 전기가스업(0.68%) 등이 상승했다. 통신업(-2.82%), 운수장비(-1.35%), 서비스업(-1.02%), 음식료업(-0.65%), 전기전자(-0.5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열 종목은 한국전력(0.79%)를 제외하고는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듭된 주가 약세로 현대모비스가 시총 11위로 밀려났으며, 삼성생명이 10위로 올랐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에쿠스에서도 추가 엔진 결함이 발견돼 정부로부터 리콜 요구를 받았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2.40% 내린 14만2500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81%), SK하이닉스(-0.31%), 현대차(-2.40%), NAVER(-5.87%), POSCO(-0.37%), 삼성물산(-0.80%), 신한지주(-0.43%) 등이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포인트(0.36%) 오른 621.64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6억원, 12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325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0원(0.32%) 오른 1145.80원에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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