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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소통경영’ 나선다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21 10:09

신입사원부터 최고경영자까지 함께하는 4개 포럼 운영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평소 상하좌우간 벽을 허문 격의 없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최신원닫기최신원기사 모아보기 SK네트웍스 회장이 본격적인 ‘소통경영’에 나선다.

앞서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신규사업은 기존의 관습과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며, SK네트웍스를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으로 하나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하며, 회사 내 모든 역량이 결집되어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는 이의 일환으로 구성원과 경영층이 함께하는 4개의 포럼을 2월부터 매주 운영한다. 최 회장의 신년사처럼 사업재편 등 본격적인 성장을 추진 중인 SK네트웍스가 기업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통한 성과 극대화에 나선 것이다.

SK네트웍스는 2015년부터 분기 단위로 20~30명의 구성원이 참여한 포럼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구성원의 자발적·의욕적 참여기반인 ‘딥 체인지’△리더와 구성원간 상호존중에 기반한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의 포럼을 4개로 확대했다.

4개의 포럼은 다양한 연령층의 구성원으로 이뤄진 C1 포럼과 C2 포럼, 여성 구성원들로 조직된 W 포럼, 올해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신입사원 독서포럼’ 으로 이뤄진다. 각 포럼에는 박상규 사장도 참석한다.

C1, C2포럼은 사내 주요현안 및 이슈를, W 포럼은 유연한 조직문화 및 여성인력 육성을 주요 주제로 삼는다. 독서포럼은 매월 선정되는 도서에 대해 심층토론을 진행한다.

각 포럼에 참가한 10여명의 구성원들은 변화관리를 주도하는 ‘체인지 에이전트’로서 포럼 별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사장과 허심탄회한 토론을 한다. 이를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으며, 구성원들의 신선한 의견이나 질문에 대한 피드백도 현장에서 바로 주어진다.

실제로 이달 초 첫 시행된 C1 포럼에서는 SK그룹의 모태기업으로서 SK네트웍스의 역사에 대해 기존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시도를, 20일 두 번째로 운영된 W포럼에서는 남녀평등을 주제로 조직 내 여성리더 육성의 걸림돌과 애로사행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 같은 포럼을 통해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경영층의 소통 노력이 지속적으로 더해진다면 수평적 기업문화가 정착될 것” 이라며 “궁극적으로 비즈 모델 혁신과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지난해 패션·면세 부문을 정리하고 SK매직(동양매직)인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SK매직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더불어 SK렌터카를 필두로 하는 카라이프 사업을 주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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