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허창수, 최순실 게이트 연루 첫 사과... "내년 2월 사임"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28 18:27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과 동반 사임... 차기 수장도 모셔올 것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허창수닫기허창수기사 모아보기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이 '최순실 게이트' 연루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과와 함께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과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2월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28일 전경련 회원사들에게 발송한 레터에서 "최근 전경련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경련은 회원 여러분을 비롯한 국민들로부터 많은 비판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앞으로 전경련은 빠른 시일 안에 회원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여러가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임기 만료 이후 재계의 예상대로 이승철 부회장과 동반 사임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차기 수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 회장은 "돌아오는 (2월) 정기총회까지 여러 개선방안 마련에 힘을 보태고 저는 회장직을 물러날 것"이라며 "전경련을 이끌어주실 새로운 회장님을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전경련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전경련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며 전경련이 추진 중인 쇄신안 마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나 허 회장의 사임 선언에도 불구하고, 전경련의 해체 요구는 이어지고 있다. 이미 탈퇴를 공식 선언한 LG·KT그룹에 이어 삼성·SK·CJ그룹도 곧 탈퇴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 회장이 후임 수장을 데려오겠다고 밝혔지만, 차기 수장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이 재계의 시선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