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6년 1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04%로 10월보다 0.15%포인트 올랐다. 은행 주담보 금리가 연 3%대로 집계되기는 올해 1월(3.10%) 이후 10개월 만이다.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3.20%로 10월에 비해 0.12%포인트 올랐다. 이달 미국 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 됐던 만큼 금융 시장 금리에 선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집단대출 금리는 3.01%로 0.11%포인트 올랐다. 보증대출(3.00%)과 일반신용대출(4.35%)은 각각 0.11%포인트, 0.07%포인트씩 상승했다.
11월 은행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 비중은 41.4%로 10월보다 4.3%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의 경우 11월 금리가 3.45%로 전달보다 0.07%포인트 올랐다.
11월 은행 저축성 수신금리는 1.51%로 0.10%포인트 상승했다. 정기예금 금리가 1.49%로 0.10%포인트 올랐으나, 정기적금(1.52%)은 0.01%포인트 떨어졌다.
지난달 은행 전체 대출금리는 3.36%로 저축성 수신금리의 2배를 웃돌았다.
비은행예금기관의 경우,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11월 예금금리는 신용협동조합(1.97%), 상호금융(1.53%), 새마을금리(1.91%)가 모두 0.02%포인트씩 올랐다. 대출금리는 저축은행만 10.69%로 전달보다 0.23%포인트 떨어지고, 신용협동조합(4.44%), 상호금융(3.77%), 새마을금고(3.80%)가 각각 0.05%포인트, 0.02%포인트, 0.04%포인트씩 올랐다.
한편, 금리 인상 여파는 다중채무에 저소득 또는 저신용을 가진 취약 차주에 직격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지난 27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취약 차주가 지닌 지난 9월말 기준 가계빚 규모가 78조6000억원에 달해 건전성 위협이 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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