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총 대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신원 회장의 기부금은 북한 이탈 아동·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사회구성원으로 편입된 가정을 중점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복지사각지대 내 어려운 이웃들은 더 소외되고 힘들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온정이 조금 더 퍼져나가기를 소망하며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2007년 12월에 시작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현재 총 1383명의 회원, 누적 기부액은 약 1470억 원이다.
아너소사이어티 내 10억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고액 기부자는 총 6명이 있으며, 그 중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가장 많은 기부금을 기탁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