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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블랙홀] 이재용·구본무, 소환예정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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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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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블랙홀] 이재용·구본무, 소환예정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 조사를 앞두고 대기업 총수들을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하는 한편, 구본무닫기구본무기사 모아보기 LG그룹 회장 등 소환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청와대 오찬에서 박 대통령과 단독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해 7월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기업 대표들을 초청한 행사에서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이 바로 문화콘텐츠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융·복합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힌 그 자리다.

한편,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가 독일에 세운 회사에 35억 원을 직접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은 밤샘 검찰 조사를 받았다.

박 사장은 전날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9시 30분까지 19시간 넘게 마라톤 조사를 받은 뒤, ‘독일에서 최 씨를 만났나’, ‘이재용 부회장은 이 사실을 알고 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검찰청사를 빠져나갔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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