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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웹툰 컴퍼니 출범, ‘콘텐츠·IP사업’ 강화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9-01 15:07

다음웹툰 컴퍼니 출범, ‘콘텐츠·IP사업’ 강화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카카오의 웹툰 서비스 플랫폼 다음웹툰의 서비스 영역이 9월 1일 ‘다음웹툰 컴퍼니’(대표 박정서)로 독립했다.

다음웹툰은 2003년 오픈한 세계 최초의 웹툰 플랫폼이다. 천계영, 윤태호, 강풀 등 300여 명의 국내 최고 작가들과 함께 500개 이상의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윤태호 작가의 ‘미생’ 등 수많은 다음웹툰 작품이 드라마, 영화, 캐릭터 상품 등 총 280건 이상의 2차 저작물로 개발됐고, 마블, 디즈니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협력해 ‘어벤져스:일렉트릭 레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 등을 선보였다.

다음웹툰 컴퍼니는 독립 이후 웹툰 플랫폼 사업을 넘어 웹툰 2차 저작물에 대한 투자, 공동제작, 글로벌 판권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다음웹툰 IP(지적 재산권)를 영상, 게임,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검증된 유료화 모델을 도입하고 다양한 광고 모델을 서비스 내에 접목해 다음웹툰의 수익성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웹툰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 기반을 만들고, 좋은 작품들을 다시 다음웹툰에서 서비스하는 콘텐츠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다음웹툰 컴퍼니는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하는 카카오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회사 ‘포도트리’의 사내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형태로 분사했다. 수년간 다음웹툰에서 기획, 수급, 개발, 디자인, 사업 등의 업무를 진행해온 전문 인력들이 전원 합류했다. 향후 1300여개 파트너사를 보유한 포도트리의 콘텐츠 비즈니스 인프라와 다음웹툰의 강력한 IP를 결합해 콘텐츠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박정서 다음웹툰컴퍼니 대표는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IP 비즈니스를 공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웹툰 컴퍼니는 분사와 함께 신규 CI를 공개했다. 다음웹툰 컴퍼니의 CI는 만화와 영상에 사용되는 프레임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무한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웹툰의 확장성을 상징한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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