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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추석기차표 암거래 집중단속 나선다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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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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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추석기차표 암거래 집중단속 나선다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 운영사 ㈜큐딜리온(대표 이승우)이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중고나라 모바일 앱과 카페에서 추석 기차표 암거래 및 사기거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큐딜리온은 정상 판매 가격보다 높거나 가격을 표시하지 않은 기차표 중고거래를 단속하며, 적발 시 해당 중고거래 글을 삭제하고 판매 및 구매자에게 30일 동안 ‘활동 정지’ 처분을 내린다.

이와 함께 ‘기차표 암거래 및 사기거래 신고 게시판’을 운영해 1470만 명의 중고나라 모바일 앱 및 카페 회원들의 자발적 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중고거래 사기 예방법과 사기 당했을 때 경찰에 신고하는 절차를 안내하는 ‘중고제품 사기거래 근절 캠페인’도 진행한다.

현행 철도사업법은 ‘철도사업자나 사업자로부터 위탁 받지 않은 사람이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초과한 금액에 다른 사람에게 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큐딜리온 이승우 대표는 “중고나라는 철도사업법에 따라 추석 기차 암표 거래 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불법 및 사기거래 근절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모니터링 강화 등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나라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큐딜리온은 회원수 1470만 명에 달하는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를 13년 동안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월에 중고나라 모바일 앱을 정식 론칭 했다.

중고나라 앱은 실명인증 회원가입 절차를 강화해 중고거래의 투명성을 높였고, 거래자의 사기신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경찰청 사이버캅’을 탑재시켜 중고제품 안심거래 환경을 구축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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