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환율 1100원 무너져…연중 최저치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16 21:26

△KEB하나은행 고시 기준

△KEB하나은행 고시 기준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11.10원(1.01%) 내린 109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1%가 내린 것으로 지난해 5월 22일 1090.10원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달러당 1097.5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30분 들어 하락세를 보이며 1093원선까지 떨어졌고, 이후 낙폭이 더욱 확대되며 1092.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원화강세가 나타나는 원인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을 꼽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치보다 밑돌아 경기 둔화 가능성에 무게추가 쏠렸고 결과적으로 미국 정책금리 인상이 미뤄질 것이란 예상을 불렀기 때문이다.

미 상무부는 7월 소매판매가 4577억3000만 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해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4% 증가 전망을 밑돌았다.

7월 생산자물가는 에너지, 의류, 식품 가격 폭락 영향으로 지난 9월 이후 최대 하락치를 기록했고, 8월 미국의 소비자태도지수 역시 젊은층의 소득 감소 우려로 예상치보다 못했다. 여기에 러시아 및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의 가격 안정 조치 기대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시켰다.

아시아 시장에서 전체적으로 달러화 약세가 두드러졌다. 달러·엔 환율은 100엔 초반으로 1% 가까이 하락하면서 달러화 약세를 부추겼다.

위험자산 선호 증가로 인해 원화강세가 지속될 상황이지만 외환 당국이 환율 조작국 비난에도 불구하고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지난 10~11일 당국은 외환 시장에 강하게 개입해 환율지지선이 1090원대라는 것을 이미 시장 참가자에게 보여준 바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효창공원서 국가유산 야행 개최 용산구가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풀어낸다. 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을 야간에 개방하고 공연과 체험, 해설투어 등을 선보인다.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효창의 밤, 기억을 따라 걷다’다. 주민과 방문객이 효창공원의 역사와 야간 경관을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사초롱과 조명을 활용해 효창공원 일대를 야간 공간으로 연출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첫날에는 시민 행진과 개막식이 2 송파구, 서울 자치구 최초 지하철 치매 안전망 구축 송파구가 지하철역을 치매환자 실종 대응망으로 활용한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주요 역사에 치매환자 발견부터 보호, 가족 인계까지 이어지는 안전체계를 구축했다.서울 송파구는 지하철을 기반으로 치매환자의 실종·배회에 대응하는 ‘송파 치매 메트로케어(Metro-Care)’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보호체계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하철은 치매환자가 가족과 떨어진 뒤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공간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치매환자가 가족과 3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돌입…추경·신청사 재검토 등 현안 점검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길자)가 4일 제271회 2026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길자 의장과 구의원,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열린다.김길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정례회가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와 예산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사·공공복합청사·데이터센터 등 지역 현안 제기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