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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원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영국 셰필드서 현장 연수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8-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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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4기 재학생들이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영국 셰필드 대학(The University of Sheffield)의 사회적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셰필드 대학의 ‘사회적 기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Social Enterprise Accelerator Program)’은 영국 내에서 사회혁신 교육 및 사회적 기업가 육성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에는 3기 학생들이 연수를 다녀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국의 셰필드는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과 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탄광업 쇠락으로 침체되었던 지역 경제구조를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곳으로, 사회적기업 활동이 우수한 지역이기도 하다.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학생들은 영국 대표 사회적기업 지원 기관에서 기본 교육 과정을 거치고 셰필드의 우수 사회적기업을 탐방하여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운영 노하우를 학습하게 된다. 또 각자의 사업 주제에 맞춰 런던 지역에 있는 벤치마킹 기업들을 방문하여 사례 연구를 진행하고, 영국 사회적기업가들과 글로벌 네트워킹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4기 손은정씨는 “지난 한 해 동안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사회적 가치가 큰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사회적기업의 역사가 긴 영국을 방문하고 현지 기업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확보함으로써 한국 사회에서 가치 있는 사업모델을 발전시키는 필요한 통찰력을 많이 얻어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 기업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의 역사와 전통이 긴 영국에서의 연수를 통해 사회적기업가에게 필요한 영감과 통찰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SK는 앞으로도 창업지향 커리큘럼 개발과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의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생태계 내 혁신적인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성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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