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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올어바웃푸드, 스페셜 존 운영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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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25 14:30

기존 O2O 서비스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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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고객이 올어바웃푸드 스페셜 존에서 삼계탕 재료와 레시피를 둘러보고 있다.

25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고객이 올어바웃푸드 스페셜 존에서 삼계탕 재료와 레시피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최근 유통업계를 비롯해 다양한 업계에서 O2O 서비스 강화 마케팅이 활발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해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업체들의 움직임으로 보여진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O2O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O2O 채널인 올어바웃푸드를 매장 내 스페셜 존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온라인의 원스톱 쇼핑은 물론 오프라인에서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쇼핑할 수 있는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트렌디 레시피 사이트 올어바웃푸드는 지난 2014년 11월에 서비스를 시작해, 올 7월 기준 누적 방문자 수 약 350만 명, 일 평균 1만 5000 뷰, 현재까지 제공 레시피만 1200여 건에 이른다.

특히 지난 초복에는 빨라진 무더위와 맛 집에서 줄 서지 않고도 집에서 손쉽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싱글족과 초보 주부를 위해 삼계탕 레시피를 비롯해 해신탕과 같은 보양식 레시피를 제공하고 관련 재료를 매장에 특별 존으로 구성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매장 내 관련 재료들의 연관 진열을 강화하고 보양식 레시피를 연출물과 동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장을 보러 온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4일 올어바웃푸드 스페셜 존을 구성하고 초복 시즌 4일간의 시즌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초복 대비 30% 관련 상품 매출이 상승했고 올어바웃푸드 사이트 내 보양식 관련 레시피 역시 40% 가량 뷰어가 증가했다.

홈플러스 올어바웃푸드는 △요리 레시피를 제공함과 동시에 홈플러스 온라인쇼핑과 연결돼 있어 레시피에 해당하는 식재료까지 바로 구입 가능하며 △다양한 주제로 카테고리를 분류해 트렌디 레시피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음식 사진이 돋보일 수 있도록 심플하고 깔끔한 레이아웃 디자인을 전략적으로 적용했으며 △데스크탑 및 모바일웹 버전 외 최근 모바일 앱(App)을 출시, 앱에만 탑재된 귀로 듣는 레시피 오디오와 관심 요리를 맞춤 추천해주는 기능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이관섭 상무는 “올어바웃푸드는 O2O 서비스 포멧의 기본으로 하면서 레시피 제공 서비스를 온라인뿐 아니라 매장으로 확대해 제공하면서 유통업의 장점인 연관 진열의 편이성까지 접목해 고객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현재 복날 콘텐츠로 전국 141개 매장에서 운영중이며 향후 지속적인 신규 레시피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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