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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외부 환경 대응 강화 시장 선도해야"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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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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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8일 양재동 본사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주재로 상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올 상반기 지역별 실적 및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하반기 생산·판매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정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저성장 지속, 신흥시장 침체 심화 등 힘겨운 시장상황에서도 분투하고 있는 양사 해외법인장들을 격려했다. 그는 “어려운 외부환경에 대한 변화를 분석 예측하는 시스템을 강화, 시장을 먼저 이끄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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