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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미·일 벤처사초청 오픈 이노베이션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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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21 15:22

글로벌 R&D제휴를 위한 미국 및 일본 유망 벤처사 초청 포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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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CJ인재원에서 열린 CJ헬스케어의 ‘글로벌 Open Innovation Forum'에서 벤처사가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21일 서울 CJ인재원에서 열린 CJ헬스케어의 ‘글로벌 Open Innovation Forum'에서 벤처사가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을 진행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이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고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벤처·학계·연구기관 등과 협력하여 유망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말한다.

CJ헬스케어는 전도유망한 신약·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및 일본에서 꾸준히 R&D오픈 포럼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미국 벤처사까지 확대해 글로벌 포럼을 진행하게 됐다.

R&D오픈 포럼은 CJ헬스케어가 벤처·학계·연구기관 등과 협력하여 유망 신약 후보물질 및 기술을 발굴하여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포럼을 통해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있으며, 이는 그룹이 추구하고 있는 공유가치창출경영의 실천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달 항체신약개발을 위해 협약을 맺은 ANRT사도 R&D오픈 포럼을 통해 선정된 벤처사로, CJ헬스케어는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포럼을 위해 CJ헬스케어는 수개월에 걸쳐 유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의 250여 개 벤처들의 550여 개 과제들을 추려 18개사를 1차 선정하였으며, 회사별 파트너 링 미팅을 통해 7개사를 후보로 선정했다.

CJ헬스케어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해당 분야의 연구리더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선발된 7개 회사 중 3개사를 초청했다. 업체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공동개발 등 제휴가능성을 타진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항체·합성·핵산 분야 신약과제에 대해 내부 의사결정을 통해 유망기술을 선발한다. 포럼에 참가한 일본 및 미국의 벤처와 공동개발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R&D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이번 글로벌 R&D 오픈 포럼을 포함,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Open Innovation을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을 확보하여 Great CJ Plan 2020 목표를 달성할 것” 이라며 이번 글로벌 포럼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CJ헬스케어는 이번 미·일 벤처사 초청 글로벌 포럼에 이어 유럽과 미국의 선진 벤처기업을 초청하여 올 9월 오픈 포럼을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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