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금융위원회
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사진)은 13일 "집단대출이 어느 지역,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일어나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면밀히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6월 금융개혁 기자간담회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분양시장 호조에 따라 집단대출이 비례적으로 빠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어떻게 될 지는 의견이 갈리고 있어 분양상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중 집단대출은 지난해 12.4% 수준이었지만, 올해 1~5월까지 증가액 19조원 중 10조원(52.6%)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집단대출은 은행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에서 제외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권 스스로 리스크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나가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에 집단대출을 포함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 동향에 대해 분할상환 구조 정착에 따른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집단대출 빠른 증가세,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의 제2금융권 중심 증가 등 세 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하반기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오는 7월 보험권에 은행권 수준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 이른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또 금융당국은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1.25%로 인하된 데 따른 가계부채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대응할 방침이다.
내년 말을 목표로 상호금융권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 확대도 추진된다. 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스템을 구축해서 내년부터는 금융권에서 자율적으로 단계적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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