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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에 이금기 회장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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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10 09:18

이금기 일동후디스회장, 50여년간 제약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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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이 9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제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에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 졸업자 중 교육 및 봉사·제약 및 공직·신약개발 및 연구 분야에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를 빛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이 상은 앞으로도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서울대학교를 빛낸 인사의 뜻을 기리고, 후학들의 본보기로 삼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지난 1959년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일동제약 평사원으로 입사해 50여년간 제약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해왔다. 한국인의 비타민 아로나민·위장약 큐란 등을 개발했고, 일동제약이 국내 10대 제약회사로 성장하는 데 헌신을 다했다.

1960년대부터 제약협회 활동에 참여해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1995년에는 전문경영인 최초로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1966년부터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참여하고 있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창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1996년 식품산업에도 뛰어들어 일동후디스를 출범시켰고, 자연방목 분유 ‘트루맘’과 ‘산양분유’를 한국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 조제분유의 품질수준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유아식 업계 3위 업체 반열에 올려놓았다.

끊임없는 품질개선을 통해 유아식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온 일동후디스는 이제 유아식뿐만 아니라 건강식·영양보충식·고품격 우유·발효유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로하스 식품전문기업으로 만들고 있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지난 50여년간 제약업계에 종사하는 동안 서울대 약학대학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한 순간도 잊은 적 없다”며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으로 오늘의 수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고, 제약산업 발전과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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