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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문산고속도로사업 속도낸다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6-09 15:54

서울시 중구 소공동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문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식에서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정수 서울문산고속도로㈜ 대표이사, 김태진 GS건설 CFO, 박봉권 교보생명 자산운용담당 부사장, 박상욱 한화생명 투자전략실장. GS건설 제공

서울시 중구 소공동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문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식에서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정수 서울문산고속도로㈜ 대표이사, 김태진 GS건설 CFO, 박봉권 교보생명 자산운용담당 부사장, 박상욱 한화생명 투자전략실장. GS건설 제공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남북 통일의 관문이 될 서울문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건설사 주간사인 GS건설은 9일 서울문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본 사업 금융약정식에는 박정수 서울문산고속도로㈜ 대표이사와 김태진 GS건설 CFO를 비롯해 금융주선기관, 투자자 및 대주단, 자산운용사, 건설출자자, 자문기관 등 28개 기관 총 8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융주선사는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이며, 금번 프로젝트 금융약정 총액은 9304억원이다.

박정수 대표이사는 “경기 서북 지역 최초의 민자고속도로인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착공되고 이렇게 금융약정식까지 갖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남북경협과 통일을 대비한 국가기간망 노선을 완성시킨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문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까지 35.6㎞를 잇는 왕복 2~6차로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총 투자비는 2조1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가 작년 8월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작년 11월에 착공했으며, 5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0년 11월 개통 예정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국토 서부 축 간선도로망인 익산~문산 구간 중 마지막 구간으로 경기 서북 지역에 구축되는 최초의 민자 고속도로이다. 특히, 남북 경협과 통일을 대비한 노선으로 향후 서울~개성~평양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의 주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도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 서북부와 남부를 연결해 주택·산업 밀집지역인 파주, 고양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크게 개선돼 교통혼잡비용 및 물류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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