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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스레인지, 미국서 소비자평가 1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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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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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스레인지, 미국서 소비자평가 1위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삼성전자의 가스오븐레인지가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ConsumerReports)가 발표한 가스레인지 평가에서 ‘최고 제품’ 자리를 휩쓸었다.

8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가스레인지 신모델(NY9000J)은 지난 5월 컨슈머리포트 가스레인지 더블 도어 부문에서 79점을 받아 1위를 차지, ‘추천제품(Recommended)’으로 새롭게 뽑혔다.

기존 1위였던 LG전자 제품(LDG4315ST)은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GE 제품(CGS990SETSS)이었다.

삼성 가스레인지(NX58F5700WS)는 싱글 도어 부문에서도 2014년 9월부터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삼성이 가스레인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한 셈이다.

더블 도어 1위를 차지한 제품 NY9000J는 가스 쿡탑과 전기 오븐이라는 독특한 구성의 ‘듀얼 도어’ 제품이다.

가스 쿡탑은 강력한 가열과 정교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전기 오븐은 온도를 고르게 퍼지게 하는‘트루 컨벡션(True Convection)’ 기술로 빠르고 균일한 조리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 기기를 사용해 오븐의 위·아래에서 다른 온도로 동시에 조리할 수도 있다. 조리실 상부만 열거나 상하부 전체를 선택적으로 열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열린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특히 쿡탑 로우(Cooktop low·제일 낮은 화력에서 냄비의 액체를 잘 졸이는지 측정)와 브로일링(Broiling·팬을 햄버거로 꽉 채워 오븐에서 얼마나 고르게 익는지 측정) 성능에 ‘탁월’(Excellent) 등급을 줬다.

오븐 히터가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된 점, 숫자 패드로 특정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점, 조리 정도를 체크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있는 점 등도 장점으로 들었다.

미국의 가스레인지 시장은 전기레인지가 52%, 가스레인지가 48%를 차지하고 있다.

2013년 미국 시장 점유율 5.5%로 업계 6위였던 삼성 가스레인지는 2014년 8.8%(5위), 2015년 13.8%(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15.5%(2위)로 점차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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