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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흥행 여부 미지수…부정적 전망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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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24 11:22 최종수정 : 2016-05-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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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흥행 여부 미지수…부정적 전망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7이 북미나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크게 성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24일 KT경제경영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만의 문제라기보다는 현재 스마트폰 성능이 충분하기 때문”이라며 “애플의 주요 관심도 신흥 시장 쪽을 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소는 애플이 전작 아이폰6를 훨씬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기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구소는 “실적에 대한 부담 때문에 신흥 시장에 관심을 집중하면서 혁신과 실적을 모두 챙기기 어려워졌다”며 “아이폰 출시 10주년이 되는 내년에 더 혁신적인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술이 상향 평준화 하면서 아이폰이 처음 등장할 때와 같은 혁신은 더 어려워졌다”며 “시중의 안드로이드 기기들도 충분한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애플 최고경영자인 팀 쿡은 최근 인도를 처음 방문해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 앞서 중국을 방문해 차량 공유 서비스 회사인 디디추싱(滴滴出行)과 투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연구소는 세간에 떠도는 아이폰7에 관한 루머도 소개했다.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이어폰을 연결하는 3.5㎜ 포트를 없애고, 256GB 모델을 추가하고,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아이폰7프로 등 세 가지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는 등의 내용이다.

연구소는 “아이폰7에 관한 루머가 어느 정도 일관성이 있는 만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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