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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이란‘엔텍합’과 브랜드 독점계약체결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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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23 09:34 최종수정 : 2016-05-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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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이란‘엔텍합’과 브랜드 독점계약체결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이란 최대 전자업체에 제품을 독점 공급한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주 이란 최대 가전 기업인 ‘엔텍합(Entekhab)’그룹과 브랜드 제품을 독점 공급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이란 시장 공략을 보다 확고히 했다.

엔텍합은 지난 1988년 설립, 이란 8개 주요도시에 200여곳의 매장과 3000여명의 판매사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란 최대의 가전 업체이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동부대우전자와 지난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제품 공급 계약을 맺으며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동부대우전자는 글로벌 플랫폼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하여 프라이어 오븐, 클래식 냉장고, 벽걸이 에어컨 등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LED TV 신제품을 새로이 선보이며, 이란 TV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엔텍합 그룹은 가성비가 뛰어난 우수한 동부대우전자 제품이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이란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고 판단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제품 현지 생산부터 프로모션, 애프터서비스(AS)까지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란제재가 해제되면서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동부대우전자는 현지 최대 가전업체인 엔텍합과 오랜 협력관계를 통해 구축해 온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보다 공격적인 시장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중동아프리카 영업담당 이경철 상무는 “동부대우전자 제품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독점 공급 계약이 진행되었으며, 동부대우전자 제품을 성공적으로 이란 시장에 안착시킨 엔텍합의 유통망을 통해서 더 많은 이란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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