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펜타즈호텔은 와인레스토랑&바 ’라비앙로즈’에서 오는 27일 프랑스의 최상급 유기농 와인들만 선별해 선보이는 ‘프랑스 유기농 와인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유기농 와인 갈라 디너’는 화학 첨가물을 배제한 자연 친화적 재배 방법인 바이오다이내믹(Bio-dynamic) 및 유기농 농법으로 포도를 생산하고 양조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프랑스의 권위 있는 유기농 인증인 ‘AB (Agriculture Biologique)’ 마크를 획득한 제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랑그독 및 남부 지방을 포함, 프랑스 유수 와인 산지에서 생산된 자연주의 와인들이 소믈리에의 특별한 안내와 함께 제공된다.
이날 선보일 대표적인 와인은 △랑그독 지역에서 인정 받는 와이너리 끌로 마리의 마농과 시몬 △남 프랑스의 특급 포도원을 자랑하는 도메인 페레 로제의 오로 △자연의 와인을 탄생시킨 장인 생산자로 불리는 마스 델 페리에의 레 자카시아등이다.
디너 메뉴로는 △연어알과 메론을 곁들인 바닷가재 카르파쵸 △트뤼플 소스의 한우 안심구이 △오렌지 콩피를 곁들인 오리 가슴살 구이 등 자연주의 와인의 풍미를 살려줄 특선 요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프랑스 유기농 와인 갈라 디너’는 27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지며, 가격은 세금 포함 15만원이다.
펜타즈호텔 관계자는 “프랑스의 최상급 유기농 와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랑스 유기농 와인 갈라 디너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