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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올해 매출 목표에 ‘성큼’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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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17 06:30

1조5천억원…1분기 3천7백억원 올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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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올해 매출 목표에 ‘성큼’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가 올해 매출 목표 1조5000억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57억원, 영업이익 3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628억원), 26%(75억원) 각각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엘리베이터는 1분기 영업이익률 10%을 달성했다.

이는 국해외 유지관리 부문의 고른 성장에 따른 것이지만, 원가절감과 품질 혁신을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생산성이 향상된 점도 힘을 보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제품 라인업 전략 재수립 △공정 낭비 요소의 제거 △품질 제고 등을 통해 지속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해외법인 설립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세계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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