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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전하는 봄 차량 관리 노하우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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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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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직원이 고객에게 차량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직원이 고객에게 차량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긴 겨울을 지내고 나들이가 많은 봄을 맞앗다. 봄은 차량 관리에 적합한 시기로 2월 말이나 3월초 차량 관리를 건너 뛴 운전자라면 이번 주말 대대적인 차량 관리를 제안한다.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와 봄철 차량관리에 대해 알아봤다.

우선 봄에는 빈번한 황사에 대비해 에어필터를 점검해야 한다.

◇ 차량 마스크 ‘에어필터’ 관리 필수

차량 에어필터는 엔진의 연료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가 심하면 에어필터에 오염 물질이 쌓여 차량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자동차엔진 출력, 연비가 저하되거나 과다한 배기가스 배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에어필터는 주행거리 5000㎞~8000㎞마다 교체해야 한다.

중간중간 에어필터에 묻은 먼지를 털어주는 것도 차량을 미세먼지로부터 지켜주는 방법이다. 보닛의 에어클리너 커버를 열고 에어필터를 털어준 후 세차장에 있는 압축공기나 차량용 진공청소기를 활용해 먼지를 제거해주면 된다.

◇ 운전자를 보호 위해 ‘에어컨필터’ 교체

에어필터가 자동차의 마스크 역할을 한다면 에어컨(캐빈)필터는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역할로 차량 탑승객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관리가 필요하다. 유아나 어르신이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신경써야 한다. 많은 운전자가 에어컨필터의 교체시기를 알지 못해 엔진오일과 함께 교체하는 경우나 많지만, 에어컨필터는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한다. 에어필터와 함께 차량 내 공기 여과를 도와주는 에어컨필터의 교환도 미세먼지, 황사가 심한 날이 많았다면 교체시기를 당기는 게 좋다.

◇ 와이퍼 블레이드와 워셔액 점검

미세먼지와 황사가 쌓인 윈도우의 먼지를 제거할 때 워셔액 없이 와이퍼를 작동하게 되면 앞 윈도우나 와이퍼의 고무 블레이드가 손상될 수 있다. 와이퍼의 블레이드는 수시로 점검하고 차량의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게 해야한다. 창을 닦는 블레이드와 유리면 사이의 흙먼지와의 마찰로 인해 전면 유리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워셔액을 충분히 뿌린 후 윈도우 브러쉬를 작한다.

◇ 황사·미세먼지가 많은 날, 내기순환모드 활용

미세먼지 발생 시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오존 등이 포함된 오염물질이 차량으로 유입돼 운전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차량의 공조장치를 외기순환모드가 아닌 내기순환모드로 하는 게 좋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계속될 때는 창문을 닫고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공조장치를 내기순환모드로 조작하자.

◇ 실내 주차장 이용, 봄맞이 세차

봄에는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 등이 많아 이를 그대로 방치하게 될 경우 차량 내 미세한 부품이 원활히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의 경우 차량 내부에 쌓이면 기관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일기예보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확인하면 차량을 야외보다는 실내 또는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좋고, 봄철에는 차량의 내부와 외부를 평소보다 자주 세차해야 한다.

겨울을 지내고 1차 차량 관리를 넘긴 운전자는 세차 시 큰 돗자리를 준비해 차량 안의 모든 소품을 꺼낸다. 실내와 실와 세차 후 불필요한 짐은 창고에 보관하고 필요한 물품만 차량에 수납한다. 불팔요한 짐은 연비 개선에 적이다. 이로 인해 요즘 스페어 타이어도 갖고 다니지 않는 운전자도 많다.

◇ 타이어 점검은 생명과 직결

불황이 장기화 되고 있지만 타이어 교체 등 관리에 신경쓰고 있는 운전자가 늘고있다. 그만큼 타이어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다. 타이어는 교체 후 1만㎞ 주행 후 대각선 교체를, 2만㎞ 주행 후 앞뒤 교체를 각각 실시한다. 이어 5∼6만㎞ 주행 후 4본을 모두 교체해야 한다. 그 이전에도 이상 마모 현상 등으로 트레드가 1.6㎜이하면 교체를 서둘러야 한다.

◇ 엔진 오일은 1만㎞ 주행 마다

차량 소모품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교체 주기가 돌아오는 게 엔진 오일이다. 엔진 오일은 매 5000㎞ 주행 후마다 교환해야 한다. 다만,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만㎞ 주행 후에 교체해도 이상이 없다. 5000㎞ 주행 후 점검한 엔진 오일이 점도나 색상 등에서 이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원은 엔진 오일 교체를 1만㎞ 주행 후로 권장하고 있다.

◇ 봄철 사고 발생시 유용한 대차서비스

나들이가 늘어나는 봄철 예상치 못한 차량 사고 시 보험대차 서비스를 미리 알고 있으면, 불편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의 경우 전국 220여개의 영업망을 갖추고 있어 어디서나 신속한 보험대차를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보험대차 이용 시 자기차량손해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전문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는 정비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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