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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물류사업 강화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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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11 04:09

현대로지스틱스 직접 소유 시동…롯데제과 등 지분 인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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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이 주력인 롯데그룹이 물류 사업을 강화한다. 사진은 경기도에 위치한 롯데슈퍼 물류센터. 정수남 기자

유통이 주력인 롯데그룹이 물류 사업을 강화한다. 사진은 경기도에 위치한 롯데슈퍼 물류센터.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유통이 주력인 롯데그룹이 물류 사업을 강화한다.

롯데그룹은 롯데제과 등 8개사가 현대로지스틱스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특수목적법인(SPC) 이지스일호가 보유한 현대로지스틱스 주식 82만6006주(4.52%)를 319억원에 인수했다.

이지스일호는 2014년 롯데제과 등 8개 롯데계열사, 일본계 사모펀드 오릭스, 현대상선 등과 함께 현대로지스틱스 인수를 위해 세운 SPC로, 현재 현대로지스틱스 지분의 88.8%를 보유하고 있다.

이지스일호의 지분율은 롯데계열사 35%, 오릭스 35%, 현대상선 30% 등이다. 롯데는 이지스일호 설립하고 현대로지스틱스를 인수하면서, 향후 롯데가 이지스일호의 현대로지스틱스 지분을 모두 사들일 수 있는 조건을 계약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8개 롯데 계열사들은 이지스일호의 현대로지스틱스 지분(88.8%)을 올해 안에 모두 매입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현대로지스틱스가 롯데계열사지만, 이번에 SPC를 통한 간접 소유에서 직접 소유로 바꾼다”고 설명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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