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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영등포점 맛집효과 톡톡…‘젊은 고객’ 껑충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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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08 20:24

유명먹거리 있다면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2030세대, 매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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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년 전통의 이태리 젤라또 브랜드 G파씨 . 빨라쪼 델 프레도 홈페이지 캡쳐

136년 전통의 이태리 젤라또 브랜드 G파씨 . 빨라쪼 델 프레도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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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식품관에 젊은 고객들의 발길이 몰리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통옥수수 마약빵으로 유명한 ‘삼송빵집’ △오사카 유명 슈크림 브랜드 ‘홉슈크림’ △경리단길 티라미슈로 유명세를 탄 ‘비스테까’ 등 지난 4월 말 영등포점 식품관에 새롭게 문을 연 유명 디저트와 맛집의 메뉴를 맛보기 위해서다.

8일 신세계 백화점에 따르면, 실제로 맛집들을 선보인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영등포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해 2만명 더 늘어나며 디저트ㆍ맛집 유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기간 영등포점 식품관에 매출을 분석해보니, 신세계백화점 전체 식품 매출신장이 6%에 그친 반면, 영등포점 식품 매출은 26%나 급증했다.

맛집을 찾은 고객들이 식품 외에도 다른 상품을 많이 구매해 영등포점 전체 매출도 크게 늘었다.

젊은 고객들이 즐겨찾는 지하 2층 패션스트리트의 고객수가 25%나 늘어나는 등 영등포점 전체 매출 역시 12%가 넘는 신장률을 보이며, 전점포의 신장률인 7%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명 먹거리가 있다면 어디든지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20~30대 젊은 고객들의 매출은 각각 83.1%, 37.7% 신장으로, 이들이 주도적으로 매출신장을 이끌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말리커피’△136년 전통을 가진 이태리 젤라또 브랜드 ‘G파씨’도 선보일 방침이다.

또 6월 중에는 △다양한 속재료와 함께 부산 어묵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고래사’ △전통 인도 커리를 맛볼 수 있는 ‘인디아게이트’ △일본의 유명 프렌치프라이 전문점 ‘앤더프릿’ 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치즈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와 모히또가 유명한 ‘몬스터 브레드’ △시카고 팬 피자로 유명한 ‘파파밸리’ 등 총 6개 맛집이 추가로 입점하며 서남부 상권 고객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신세계 영등포점장 김낙현 상무는 “이번에 유치한 유명 디저트와 맛집으로 고객들이 많이 몰리며, 식품뿐만 아니라 점포 전체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6월 중에는 고래사, 앤더프릿 등 유명 디저트와 맛집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여 서남부 상권 고객을 선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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