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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판교 4호점 오픈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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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02 13:20

일렉트로마트, 기존 이마트 리뉴얼해 올해 10개 매장까지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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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판교 4호점 오픈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이마트의 통합가전 로드샵인 일렉트로마트가 3일 4번째 매장인 판교점을 오픈한다.

이마트가 일렉트로마트 첫 로드숍의 입지를 판교로 정한 이유는 판교 및 분당 지역이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 남부 핵심 상권으로 떠오르고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통합형 가전전문점 수요가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3월 기준 판교가 속한 분당구의 인구 수는 50만 3074명으로 경기도 내 단일 구로서는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판교 테크노 밸리 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만 해도 7만 명이 넘는 것으로 분석돼, 거주인구와 유동인구 수요가 다 갖춰진 상권이다.

이에 더해 각종 대기업 본사가 판교 이전을 앞두고 있는데다 제 2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이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일렉트로마트 판교에는 △킨텍스점에 최초로 선보여 화제가 됐던 드론 체험존은 물론 △RC카를 직접 시운전해 볼 수 있는 전용 써킷이 마련된다.

가로 5m, 세로 14.6m에 달하는 공간에 별도로 설치된 써킷은 넓은 트랙과 다양한 지형지물로 이루어져 있어 국내 대표 RC카 매장 중 하나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마트는 이번 일렉트로마트 4호점 판교점에 이어 이마트 왕십리, 죽전점 등 기존 가전매장 리뉴얼과 하남 스타필드 신규점 출점을 통해 올해 매장 수를 10개까지 늘릴 예정이며, 일렉트로마트에서만 올해 2천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홍극 이마트 상품본부장은“일렉트로마트 1호점 킨텍스점의 성공에 힘입어, 기존 가전은 물론, 남성전문 편집숍을 더해 남성 쇼핑 공간으로 더욱 전문화된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과 판교점을 연속 출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가전 상품 특성상 고객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가전양판점 채널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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