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은행, '동전없는 사회' 추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4-25 16:11 최종수정 : 2016-04-25 16:26

거스름돈 카드충전, 계좌입금 등 방안 연구

한국은행, '동전없는 사회' 추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이 동전발행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차원에서 '동전없는 사회'를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5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향후 추진과제 중 하나로 동전없는 사회(Coinless Society) 구현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이락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장은 "편의점, 마트, 약국, 커피숍 등 동전을 많이 사용하는 가맹점에서 잔돈을 동전으로 수취하는 대신 구매자의 선불수단 또는 전자지갑 등을 통해 수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국민들의 동전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면서 동전 발행 및 관리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동전없는 사회 구축 가능성을 점검하고 금융기관 및 IT업체들과 공동으로 시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이락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장은 "동전없는 사회는 동전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거스름돈 등 소액의 동전사용을 카드에 충전 또는 계좌입금 해줌으로써 동전사용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소액결제망이 잘 구축되어 있고 거의 모든 국민이 금융기관에 결제계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인프라를 이용하면 동전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은 최근 금융기관과 전문 IT업체 등과 공동연구 그룹을 구성했으며 2020년까지 동전없는 사회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보고서에서 향후 추진할 정책과제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 지원을 언급했다. 앞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이 도입되면 한은에 당좌예금계좌를 개설하고 한은금융망과 금융결제원의 소액결제망에 참가해야 한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확대도 추진과제에 포함됐다. 현재 은행,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등 총 28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는 협의회 참가기관 범위를 신종 전자지급서비스 제공기업 등 비금융회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디지털통화와 분산원장 기술의 활용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전자금융포럼 등의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전자금융표준화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기획·CFO·행장까지···선후배 인연, 이환주 연임으로 이어질까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낙점되면서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부문장이 오는 11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에 오르면 취임 직후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결정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이번 최종 후보 선정 기준으로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를 강조한 점, 이환주 행장이 이재근 부문장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 등을 들어 은행장이 교체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그러나 이재근 부문장과 이환주 행장의 경력 궤적을 살펴보면 연임 가능성을 높여주는 접점도 적지 않다.이재근 떠난 '경영기획' 이환주가 이어받아···2020년 2 국민연금 신임 CIO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1800조 운용 사령탑 1800조원을 웃도는 국민연금 기금 운용 사령탑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자금운용관리단장)가 임명됐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오는 15일자로 신임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 CIO)에 이규홍 후보자를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기금이사는 국민연금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년이며, 직무수행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규홍 신임 기금이사는 민간 자산운용 경험과 공적 연기금 운용 경험을 두루 갖춘 자산운용 전문가다.1966년생으로 삼성자산운용, DB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현 카디안자산운용) 등에서 다양한 자산운용 및 투자 경력을 쌓았고, NH-Amundi자 3 정진완號 우리은행, 금리 최대 3.05%p↓…300억 상생펀드 5개월 만에 소진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에서는 대기업·공공기관이 맡긴 예금의 이자를 협력기업 대출금리 인하에 활용하는 상생금융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기관의 예탁금 운용수익을 협력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으로 돌리는 방식이다.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여기에 자체 우대금리를 더하는 구조를 대기업과 공공기관 협약에 함께 적용하고 있다.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300억원, 태광산업 200억원, 전북개발공사 10억원 등 은행이 공개한 주요 신규 금리지원 협약 규모는 총 510억원이다. 협약 상대와 지원 대상에 따라 금리우대 폭과 부가 서비스를 달리하면서 공급망 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GH 37개사 신청…기업당 최대 10억올해 가장 눈에 띄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