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상의-온라인쇼핑협회 업무협약 체결 현장./제공=대한상공회의소
이날 체결식에는 박종갑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 김윤태 온라인쇼핑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자상거래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국내 전자상거래 산업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 관리사’와 ‘전자상거래 운용사’ 등 전자상거래 분야 국가기술자격시험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우선 자격시험 개편을 자격평가기준에 맞추어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을 적극 반영한다. 자격증 취득자를 위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자격취득자를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취업교육과 인턴제도를 운영해 회원사 취업시 우대혜택을 줄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관리사·운용사 자격증은 2000년부터 국가기술자격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험은 연간 2회 실시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설계·마케팅 역량 등을 평가한다.
박종갑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생존을 위해 전자상거래 분야에 뛰어드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전자상거래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대한상의와 온라인쇼핑협회는 진화하고 있는 e비즈니스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전자상거래관리사 자격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