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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S산전, 스마트 에너지 분야서 맞손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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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14 13:27 최종수정 : 2016-04-14 16:08

전력솔루션·스마트에너지 분야 포괄적 사업 협력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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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프레드릭 살롱 GE에너지커넥션스 아태지역 커머셜 리더, 제프 이멜트 GE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이학성 LS 산전 부사장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GE코리아 제공

(왼쪽부터)프레드릭 살롱 GE에너지커넥션스 아태지역 커머셜 리더, 제프 이멜트 GE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이학성 LS 산전 부사장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GE코리아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GE와 LS산전이 전력,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공장 솔루션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친환경 전력기기를 포함한 ESS(에너지저장장치), 마이크로그리드 등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양사는 국내외 친환경 전력 기자재와 송변전 솔루션, 스마트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공장 분야 등 전력과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협업을 추진한다.

우선 양사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SF6(육불화황)이 발생하지 않는 400㎸ 가스절연 모선(GIB)과 170㎸ 가스절연 개폐장치(GIS)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최근 미국 UL 인증을 획득한 ESS(에너지저장장치), 마이크로그리드 등을 포함한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해서도 협력을 진행한다.

LS산전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전력계통에 맞는 친환경 개폐기 개발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성 LS산전 부사장은 “세계적인 기업인 GE와 협력해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동반 공략하겠다”며 “이번 협력이 실질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긴밀한 공조가 유지될 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은 “LS산전과의 협력은 한국 기업과의 장기적인 성장을 추진하는 GE의 전략의 일환”이라며 “GE는 에너지, 발전 분야의 첨단 기술과 다국적 네트워크를 통해 LS산전과 함께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GE 제프 이멜트 회장과 LS산전 구자균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향후 사업 기회와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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