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치투자의 명가인 신영자산운용은 20년간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만을 고집해 왔다. 특히 ‘신영연금배당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주식)’은 신영자산운용의 대표적인 주식형 연금 펀드로 2007년 12월 18일 최초 설정 이후 저평가된 가치 배당 주식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전략으로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쌓아왔다. 현재 펀드의 1년 수익률은 +4.07%, 3년 수익률 +31.25%, 연초 이후 수익률은 +2.03%을 기록하고 있다. (2016년 3월 18일 기준, 출처: 하나펀드서비스 KASS PMS)
퇴직연금펀드 가입을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신영자산운용의 ‘신영퇴직연금배당4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을 고려해 볼 만 하다. 이 펀드는 안정적인 운용이 핵심인 퇴직연금의 특성을 고려해 주식편입 비중을 40% 이하로 제한하고 나머지 50% 이상은 안정적인 국공채 위주의 채권에 투자한다. 채권운용을 통해 꾸준한 이자수익을 확보하면서도 주식시장의 상승과 배당에 따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되고 있다.
신영자산운용의 이상진 대표는“투자자들이 은퇴 후 소득공백과 공적연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퇴직연금, 연금펀드 투자가 필수”라며 “신영자산운용은 장기 자산운용과 배당, 가치주 투자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개인연금펀드와 퇴직연금펀드 운용에도 상당한 우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