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 서밋. FCA 코리아 제공
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의 한국 법인인 FCA 코리아는 짚 그랜드 체로키는 온로드 주행성능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력을 모두 갖춘 최고 성능의 고급 SUV라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그랜드 체로키 서밋은 그랜드 체로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으로 그릴, 발광당이오드(LED) 안개등, 전면 범퍼, 20인치 알루미늄 휠 등을 세련되고 강한 느낌으로 진화했다.
실내에서는 대쉬보드, 센터콘솔, 도어패널 등을 나파 가죽으로 마감됐고, 라구나 가죽 시트, 스웨이드 고급 헤드라이너, 도어실 조명, 825W 출력의 19-스피커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도 적용됐다.
짚 브랜드는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 버전도 이번에 공개했다.
FCA 코리아는 올 하반기에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초강력 버전인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를 출시할 예정이다. 트레일호크 버전이 국내에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