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는 21일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Global Partnership Forum)을 개최해 세계적인 배기계사 포레시아(Faurecia)와 양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워크샵에는 포레시아 본사 기욤 클레그(Guillaume Clergue) 구매총괄 부사장, 아겔 라미르(Angel Ramirez) 철강·파이프 구매디렉터 등 구매관련 임원 11명과 다니엘 프레스텔(Daniel Prestel) 북미 구매부사장을 비롯해 전세계 생산기지 구매책임자 19명이 참석했다.
포레시아 기욤 부사장 일행은 포스코 홍보센터 및 스테인리스 생산공정을 돌아보며 설비·품질관리 현황을 둘러보고, 글로벌 공급망이 지닌 경쟁력·기술개발 인프라·자동차용 제품 개발 현황 등을 통해 양사 비즈니스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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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기욤 부사장은 “포스코는 포레시아 거래개시 후 5년만에 글로벌 포레시아 2대 공급자의 위치에 올라섰으며, 포스코의 진보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어 긴밀한 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포스코의 기술과 연구개발력에 다시 한번 확신을 가지게 됐고, 향후 양사간 협력관계를 다양화해 나가자”고 답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