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 고객 맞춤형 네트워크 혁신기술 상용 적용

오아름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3-27 10:5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KT, 고객 맞춤형 네트워크 혁신기술 상용 적용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KT가 세계 최초로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인프라(이하 T-SDN)를 전국 상용화하고 27일 성공적 적용 완료를 선언했다. T-SDN은 전용회선 서비스를 기존보다 약 100배 빨리 개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이다.

KT는 지난해 10월에 최초로 T-SDN 개발을 끝낸 후 1월 전국망에 적용했다. 이후 2개월간의 안정성과 신뢰성 검증 기간을 거쳐 27일 상용화 적용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T-SDN의 상용화가 완료됨에 따라 향후 KT는 고객에게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대역폭을 필요에 따라 온디맨드(Bandwidth on Demand)로 가상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제공하는 진정한 의미의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서울에서 지역까지의 회선 구성을 위해 많은 인력이 수동으로 작업을 해야 했으나, 이번 상용화로 인해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즉시 최적의 경로를 설계하고 한ㅜ번의 클릭만으로 광대역의 전용 네트워크를 쉽게 구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네트워크 운용 비용도 기존 대비 30% 이상 절감되는 효과도 있다.

KT 융합기술원 이동면 원장은 “텔레포니카, 차이나 텔레콤, SK 텔레콤 등 기존 사업자들은 시범사업 수준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반해 KT는 세계 최초로 T-SDN을 현재 운용 중인 전송망 전체에 상용 적용했다”며 “앞으로 기업고객의 ICT 관련 요구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