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발표한 자산총계 2조원 이상 95개 비금융업 상장사의 ‘사외이사제도와 기업경영성과 분석’ 자료에서 사외이사 비율이 높을수록 경영성과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5개 상장사의 평균 등기임원 수는 8명이며 이 중 사외이사 수는 평균 4.7명(59.4%), 사외이사 평균근속기간은 2.8년이었다. 현행 상법은 자산총계 2조원 이상 기업에 전체 이사 중 사외이사를 과반수 3명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전경련 측은 사외이사 비율과 기업경영성과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는 반비례 관계에 있어 사외이사 비율이 높을수록 경영성과가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95개 상장사의 평균 총자산이익률은 1.8%이었는데, 사외이사 비율이 평균(59.4%) 이상인 42개 기업의 ROA는 -0.08%였으나, 사외이사 비율이 평균(59.4%) 미만인 53개 기업의 ROA는 3.18%였다.
또한 사외이사 근속기간(평균 2.8년)과 기업경영성과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비율과 외국인 주식보유비율 관계는 사외이사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외국인이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이철행 기업정책팀장은 “우리나라의 사외이사 규제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인데, 사외이사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경영성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며 “19대 국회에서도 사외이사 비율을 높이거나 규제대상을 확대하려는 법안이 여러 건 계류되었는데, 이렇게 규제를 강화하기 보다 사외이사 풀을 확대하고, 사외이사의 이사회 참석률 제고와 발언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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