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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입차 대규모 리콜 명령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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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4 06:53 최종수정 : 2016-03-14 07:01

벤츠 C클래스 1천4백여대·짚 1천4백여대·혼다 이륜차 1백여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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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차량. 정수남 기자

벤츠 차량.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파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 코리아, 혼다 코리아가 각각 수입·판매한 승용차와 이륜차에 대해 리콜(결함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벤츠 코리아는 자사가 수입 판매한 C200 CDI(디젤), C230, C280 등 C클래스 10개 차종 1378대를 리콜한다.

이들 차량은 에어백 제어장치 내부결함으로 습기 유입 시 전원공급장치가 부식돼 차량충돌시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거나 충돌하지 않아도 에어백이 터지는 등 오작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번에 결함이 발견된 에어백은 콘티넨털 오토모티브 시스템사가 제공했다.

FCA 코리아 역시 자사가 수입, 판매한 짚 1709대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2001년 3월 9일부터 2003년 3월 28일까지 제작된 짚그랜드체로키와 짚체로키(741대)의 경우 에어백 컨트롤 시스템 오류로 사고가 나지 않아도 에어백이 펼쳐지거나 충돌 시 안전띠를 조여주는 장치가 오작동 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여기에 2015년 2월 24일부터 2015년 9월 3일까지 제작된 짚체로키 529대는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파워 테일게이트’ 전자제어장치(ECU) 배선 연결부에 습기가 유입돼 오작동하거나 전기배선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FCA코리아가 판매한 프리몬트 승용차 288대는 ABS(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 모듈 접지단자 불량이 발견됐고, 짚컴패스 승용차 151대는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호스를 고정하는 부품에서 불량이 발견됐다.

혼다 코리아가는 자사가 수입, 판매한 혼다의 이륜차 NSS300(FORZA) 128대를 리콜한다. 리콜 사유는 뒷바퀴 브레이크 호스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브레이크 오일이 샐 경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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