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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등, 그룹 신산업 연료전지 협약 추진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3-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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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산업 업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한국지역난방기술 조창연 본부장, 두산건설 조우성 상무,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 허재영 원장, 삼천리 서정철 이사./제공 두산건설

에너지 신산업 업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한국지역난방기술 조창연 본부장, 두산건설 조우성 상무,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 허재영 원장, 삼천리 서정철 이사./제공 두산건설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두산건설이 연료전지 기반 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산건설은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원, 삼천리 에너지종합연구소, 한국지역난방기술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도서지역 LNG공급 및 연료전지 기반 융복합 에너지신산업 발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 허재영 원장, 두산건설 조우성 상무, 삼천리 에너지종합연구소 서정철 기술연구소장, 한국지역난방기술 조창연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MOU를 통해 △도서지역에 최적화된 LNG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구축 △경제성 있는 친환경에너지자립섬 모델 발굴·추진 △도서 주민들을 위한 에너지 복지 향상 방향 검토 △정부 및 지자체 정책에 부합한 에너지 신산업 발굴·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두산건설은 계열사의 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민자사업 모델을 발굴·추진 중에 있으며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과 삼천리 에너지종합연구소는 도서지역 LNG공급 시스템 구축과제를 수행한다.

두산건설 조우성 상무는 “두산의 연료전지는 여유부지와 담수사용이 제한적인 도서지역에 적합한 제품으로 도서지역에 LNG공급이 가능할 경우 가장 안정적이고 경제성이 있는 신재생 발전원이 될 수 있다”며 “신 기후협약에 따른 국내외 동향을 고려했을 때 해당 사업모델에 대한 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천리 서정철 기술연구소장은 “산업부 과제로 진행중인 백령도 LNG 공급설비시설이 착공됨에 따라 기존에 천연가스가 공급되기 힘들었던 지역까지도 확대 공급하는 계기가 만들어 졌다”며 “에너지신산업 측면에서 연료전지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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