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부가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알뜰폰’이라는 통신정책을 새로이 만들었다. ‘알뜰폰’이란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의 약자로 지정된 알뜰폰 사업자가 국내 이동통신 3사(SKT, KT, LG U+)의 유무선 통신망을 빌려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칭한다. 기존 이통사와 같은 통신망을 사용하지만, 국가가 영리보다 통신비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인 만큼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에는 우체국 알뜰폰 ‘공짜 요금제’ 출시로 알뜰폰에 대한 관심이 더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알뜰폰 전문업체 ‘알뜰폰공구’에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알뜰폰에 대한 정보를 소개 했다.
▲알뜰폰은 기존 이통사보다 가격적 혜택이 크다. 알뜰폰은 기본적으로 정부가 통신비 안정을 위해 마련한 제도이기 때문에 기존 이통사보다 20~50%정도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
▲요금이 저렴하다고 통화품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알뜰폰은 기존 이동통신 3사(SKT, KT, LG U+)의 기존유무선 망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통화품질에는 차이가 없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sk텔링크, CJ헬로우모바일, m모바일, 유모비, 에버그린모바일 등 33개 이상의 다양한 알뜰폰 회사가 있다. 개통은 인터넷 홈페이지, 편의점, 대형 마트, 우체국, 농협 등에서 개통할 수 있다.
알뜰폰이라고 가입이나 개통이 어렵지는 않다. 현장에서 혹은 온라인에서 망과 요금제를 골라 가입신청만 하면 가능하다. 또한 신규가입자라면 전원을 두어 번 껐다 켜면 등록 절차가 진행되고 번호이동일 경우 콜센터에 연락하면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
이때 중요한건 망과 요금제 선택이다. ‘알뜰폰공구’ 관계자는 “알뜰폰(MVNO)도 기존 통신사처럼 망내 통화라는 것이 있다. 가족이나 친구 등 여러 요소까지 고려해서 망을 선택하고 망 안에서도 내게 맞는 요금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년층이 최소한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알뜰폰, 청소년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한된 알뜰폰 등 맞춤형 상품을 꼼꼼하게 비교해 줄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것이 필수” 라고 덧붙였다.
3사 알뜰폰 통합비교 가입센터로 최저가 보장제를 진행중인 ‘알뜰폰공구’는, 효도폰, 폴더폰, 새학기 자녀폰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비교해보는 것도 알뜰폰을 더 알뜰하게 구매하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FNeNews 기자 FNenew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