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이번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서 △개별 면담을 통한 지원자 평가,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상시 면담 제도를 기존 전략지원 부문에서 개발과 플랜트 부문까지 확대 운영한다.
여기에 현대차는 인턴사원 채용 부문을 확대해 많은 지원자가 다양한 분야의 실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대졸 신입사원 부문에는 7월 졸업 예정 대학생, 기졸업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세부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기술경영, 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부품개발 등 8개 분야, 플랜트 부문에서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 전략지원 부문에서 △상품전략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재경 △정보기술 △경영지원 등 7개 분야이다.
지원서는 14일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은 4월 첫째주 채용 사이트에 공지된다.
인턴사원의 경우 내년 1월이나 7월 졸업 예정자인 대학생을 모집한다.
세부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기술경영, 디자인, 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등 8개 분야, 플랜트 부문에서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 전략지원 부문에서 △상품전략 △국내영업 △해외영업 △정보기술 △경영지원 등 5개 분야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대졸 신입 채용과 동일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와 1차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 6월부터 7주 간의 실습을 진행하고 실습 우수 수료자에 한해 대졸 신입사원으로 선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원하는 직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 동료에 대한 존중과 배려, 현대차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있는 비전을 갖춘 지원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23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