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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건강관리, 여성이라면 꼭 ‘자궁’ 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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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0 00:42 최종수정 : 2016-01-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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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건강관리, 여성이라면 꼭 ‘자궁’ 검사 받아야
최근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35세 이상의 고령출산이 늘어나고 있다. 여성의 생식 능력은 30세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데 35세 이후에는 난임이나 불임을 비롯해 기형아가 나타날 확률, 당뇨병 및 고혈압과 같은 임신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때문에 30세 이후 결혼과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태아가 생기고 자라나기 위해서는 자궁 건강이 중요하다. 자궁 건강을 위해서는 연 1회 정도 자궁암 검사를 받도록 하고, 미혼인 경우라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통해 암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 연 1회~2회 정도는 자궁근종 검진을 받을 필요도 있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30%, 40대 이상 여성의 30~40% 가량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에서 자라는 양성 종양을 말하는데 드물게는 자궁경부에서 자라기도 한다.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만 잘 해주면 큰 문제가 없지만 그 크기가 커지면 골반 통증, 생리통, 생리과다 등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인천 서울여성병원 산부인과전문의 장호진 과장은 “자궁근종은 비수술적 치료법인 하이푸 시술을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최근 개발된 최첨단 장비 Y하이푸(YDME하이푸)는 마취가 필요 없어 치료에 대한 부작용이 적고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고강도 초음파를 통해 치료하기 때문에 절개, 개복 등도 진행되지 않아 불임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고 설명한다.

이어 장호진 과장은 “마취를 하지 않으니 시술 시 담당 원장과 대화도 가능하다. 실시간 FULL HD 4D 초음파 화면을 함께 보면서 치료 강도를 조절하는 것은 물론 수술 전개 과정과 결과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유사시의 대처도 빠르다. 덕분에 환자들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자궁근종은 100%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아니라 자궁근종의 크기를 증상이 나타나기 전 크기로 줄여 위험성을 낮춰준다.

수술의 부담 없이도 수술적 치료와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취나 출혈이 없어 반복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발 시의 치료도 문제가 없고,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장호진 과장은“자궁근종 하이푸 시술은 소변줄 없이 몇 가지 사전 검사(흉부촬영, 혈액검사, full hd 4d입체 초음파)후 적합하다고 판정되면 누워서 시술을 진행한다”라며 “자궁근종 하이푸 치료는 시술 후 통증이 거의 없는 것은 물론 흉터가 남지 않아서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직장인의 경우도 주말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서울여성병원에서는 자궁근종 치료를 위한 최신 Y하이푸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대학병원과 북경 의과대학이 공동개발, FDA IDE(임상적 안정성)허가를 받은 해당 장비는 초기단계에 개발된 장비에 비해 치료효과가 뛰어나고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FNeNews 기자 FNenew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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