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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잦고 완치 어려운 만성전립선염 ‘한방치료’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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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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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잦고 완치 어려운 만성전립선염 ‘한방치료’로 잡는다
최OO(35세, 남)씨는 몇 년간 지속되어온 배뇨 후 잔뇨감과 하복부 통증 등이 부쩍 심해진 것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 큰 병은 아닐지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던 최 씨의 병명은 바로 만성전립선염. 뜻밖의 진단에 그는 얼굴이 화끈거려 병원을 빠르게 빠져나왔다.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병을 말하는데 우리나라 비뇨기과 내원 환자의 약 25%가 전립선염 환자로 추정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미국의 경우 성인남성의 50%가 일생동안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며 그 중 절반인 25%가 전립선염 치료를 위해 비뇨기과에 내원한다는 보고가 있다.

전립선염의 대표 증상은 발기력 약화, 요도 분비물, 회음부의 통증과 불쾌감, 배뇨 사정 전 후 통증 등이다.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소변검사, 전립선액검사 혹은 전립선마사지후 소변-PCR을 통해 전립선에 염증이 있는 지를 확인하고 정확한 원인을 감별해야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전립선염은 스트레스와 생활습관, 과음 등이 주원인으로 알려져있다. 세균성전립선염은 대장균이나 임질균, 진균 등에 의해 발병하며 고열과 배뇨장애가 생기고 심하면 패혈증을 동반한다. 만성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주로 회음부와 고환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데 빈뇨, 급박뇨 같은 배뇨장애를 동반한다. 만성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원인이 불분명해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다.

흔히 전립선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는 전립선염 같은 증상이 있지만 전립선이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를 통칭해 ‘전립선염 증후군’이라고 한다.

전립선염은 증상의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소변 및 전립선액 검사소견에 따라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95% 정도는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이다. 비세균성의 경우 발병원인은 확실하지 않아 치료가 어렵고 재발률도 높은 편이다.

경희생한의원 김지만 원장은 한빙치료가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에 효과가 있음을 한의학계 최초로 임상 사례 논문으로 증명해보인 바 있다. 미국 의학 저널에서도 인정한 김지만 원장을 필두로 한 한방치료를 살펴보면, 기허 체질 한약인 BJCT를 최장 10개월 동안 투여한 결과 83.3%에 해당하는 환자가 전립선염으로 고통 받던 모든 증상이 사라졌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16.7%는 대부분의 증상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기존 항생제와 전립선염 치료제인 항생제, 알파 차단제로도 치료 효과를 보기 어려웠던 만선전립선염 환자들이 한방 치료를 통해 눈에 뛰게 병이 호전된 것이기에 한방치료에 있어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다

경희생한의원 김지만 원장은 “국내에서도 만성 전립선염을 면역 시스템의 이상과 전신 호르몬의 축인 HPA-axis의 비정상 작용으로 보는 시각이 필요했다. 만성전립선염의 흔한 증상인 만성 피로와 소화불량은 기허 증상과 유사하였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한방치료를 시작, 좋은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FNeNews 기자 FNenew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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