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춘 현 부사장은 연임됐다.
신임 나성대 이사는 국립 철도고,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및 국방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재무부에서 시작한 20여년간 공직생활 이후 2009년 공사 설립준비단 총괄반장으로 부임해 기획관리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및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두루 거치며 공사의 정체성 확립 및 정책금융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업무처리가 꼼꼼하고 섬세하다는 평가로 직원들과 주기적으로 운동(축구)을 함께 하는 등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춘 부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산업은행에 입행하여 대구지점장, 기업금융2실장 등을 거쳤으며, 공사 기업금융부장, 금융사업본부장으로 폭넓은 업무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합리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공사의 시장 친화적 정책자금 공급을 주도했다.
또한 업무 스타일이 합리적이고 조정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으로 특히 타본부 및 부하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뛰어나 연임 소식에 직원들이 환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