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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금리인하 금융시장 ‘훈풍’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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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5-09 12:22 최종수정 : 2013-05-09 14:11

7개월만에 인하, 추경과 시너지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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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금리인하가 단행됐다. 기준금리가 7개월만에 인하했다.

한국은행은 9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지난달보다 0.25%포인트 내린 연 2.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6개월 연속 동결됐던 기준금리는 연 2.5%로 떨어지게 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금리인하의 배경을 정책시너지극대화 차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밖으로 미국, 일본에 이어 ECB도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선진국 금융완화 조치가 강화되는 추세에 보조를 맞출 필요가 있었다. 안으론 금리 하향 안정화를 통해 추경용 15조 국채발행을 지원할 금리환경도 요구됐다. 최근 가파른 원화 강세 시현으로 환율 하락세 속도 조절도 금리인하 쪽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이번 금리인하에 금융시장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코스피는 12시 현재 1970p로 +0.75% 오름세다. 외횐시장도 원달러환율은 +0.20% 오른 1085.3원으로 원화강세현상이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은 "이번 금리 인하는 지난 7일 추경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시점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Policy Mix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될 것"이라며 "증시의 경우 업종별로는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해 IT, 은행, 운송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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