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은 첫날 출근하는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직접 떡국을 배식하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한 발짝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외환은행 윤용로 행장 역시 새해 첫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신년맞이 축하 떡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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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BS금융그룹 이장호 회장은 5톤 트럭을 2억 2000만원을 들여 특수세탁차량으로 개조한 BS금융그룹 희망빨래방 차량을 부산적십자사에 기증하는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아울러 DGB금융지주와 자회사 임직원들도 2일 오전 대구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시무식 무대 위에 ‘형식, 답습, 안주, 과거’등의 구태의연한 습성이 뒤엉킨 ‘불통의 벽’을 세워둔 뒤 하춘수 회장과 노조위원장이 신입행원들과 합세해서 이 벽을 무너트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계의 틀을 깨고 지속성장동력을 창출하자는 뜻을 담은 ‘Yes We Can! 틀을 깨고 한걸음 더’라는 경영목표슬로건에 대한 실천의지를 북돋기 위한 것이다.
▲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왼쪽에서 2번째)이 신한은행 본점 20층 식당에서 경영진의 열린 커뮤니케이션 의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직접 떡국을 배식하고 있는 모습.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