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탄자니아 재무부, 법무부, 중앙은행 등 탄자니아 예금보험제도의 주요 이해관계자와 나이지리아, 레소토, 수단, 짐바브웨, 케냐 등 아프리카 5개국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총 8개 세션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진다. 세션 1은 예보 조직과 주요 기능에 대한 소개, 세션 2는 탄자니아 중앙은행과 은행업권의 IT 시스템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세션 3∼8에서는 예보의 실무전문가 2명이 예보 IT 시스템 현황 및 예보기구 발전단계별 정보화 전략(세션 3∼5), 예금보험금 지급 방법 및 보험금지급 시스템(세션 6∼8) 등에 대한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예보는 이번 워크샵이 IT 시스템 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아프리카 예보기구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예금보험제도 운영경험 전수 등 신흥국 대상 금융인프라 구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