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자공시시스템 사용자위주로 업그레이드

최성해

webmaster@

기사입력 : 2012-07-16 09:03

웹표준화로 구글 등 다양한 운영체제 적용
장애인, 고령자 편의기능겸비로 접근성향상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전자공시시스템이 투자자중심으로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은 다양한 PC 운영체제(OS)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오픈 웹(Open Web)환경의 전자공시시스템을 오늘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모바일 전자공시시스템(mDART)가동으로 전자공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인 이후 두번째 시스템 업그레이드다. 특히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낭독 등 다양한 기능도 보강했다. 주요 개선내용을 보면 시각장애인은 화면낭독 프로그램(Screen Reader)을 통해 공시정보를 음성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하고, 화면의 배색을 조정하여 색약자도 공시정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게 했다.

지체 장애인은 키보드만으로 전자공시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고령자는 화면이나 글자의 크기를 확대하여 공시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개선했다.

전자공시 이용자의 PC환경이나 웹브라우저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영체제(OS), 웹브라우저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공시시스템을 웹 표준화했다.

이에 따라 윈도우즈 운영체제(OS)에서 뿐만아니라 애플의 맥(Mac),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가진 PC에서도 전자공시시스템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외에 구글의 크롬,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도 전자공시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전자공시시스템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였던 시각장애인 등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모바일기기를 포함하여 어떤 PC나 어떤 웹브라우저에서도 자유롭게 전자공시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소외계층이 공시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자공시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