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글로벌리더 대장정은 미래에셋 어린이펀드 가입자 가운데 선발된 초,중학교 학생들이 3박 4일의 일정으로 상해를 방문해 유명 유적지를 탐방하고 현지 학교에 방문해 중국 아이들과 우정을 쌓는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리더의 자질을 키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 1월 실시한 14회 참가자 399명을 포함하면 6년에 걸친 누적인원이 약 8,000명(7,858명)에 육박하게 된다.
매년 약 1,500명의 청소년이 우리아이글로벌리더 대장정을 통해 해외연수를 다녀온 셈이다.
미래에셋은 우리아이글로벌리더 대장정 외에도 국내 경제교실인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운영해 각각 2만5,412명, 9,342명이 참여했으며, 이로써 국내외 경제캠프에서 4만명(4만2,612명) 이상의 참가자를 배출하게 됐다.
미래에셋 경제캠프는 참가 인원 등 프로그램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이다.
우리아이글로벌리더 대장정은 미래에셋 우리아이펀드 가입자 가운데 4학년 이상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펀드의 운용보수 및 판매보수에서 각각 15%를 적립해 조성된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진행된다.
또한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은 전국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이며, 보드 게임 등을 활용해 재미있게 경제 상식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우리아이 경제교실은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은 이 밖에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해 2000년부터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교환장학생 1,967명, 국내장학생 1,73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05명 등 약 4,000명(3,809명)을 선발해 학비와 체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박종석 부장은 “우리아이글로벌리더 대장정을 비롯해 스쿨투어,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 미래에셋 경제캠프가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경제캠프로 성장하고 있다”며, “어린 학생들이 국내외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들이 대한민국의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